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
[목포=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2016년도 연구장비 공동활용 지원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보유한 최첨단 생산·연구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장비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3천~5천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70%까지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센터는 추출기 및 농축기 등의 수산발효 추출·액상 제조시스템, 분무건조기 등의 분말과립 제조시스템, 액체크로마토그래피 텐덤질량분석기 등 기능성 물질 분석 장비ㄹ르 보유하고 있다.
홈페이지(http://2mfood.kr)를 통해 공동활용이 가능한 장비를 확인할 수 있다.
오병준 센터장은 “고가의 연구장비를 구입하기 어려운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와 수익창출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산물 관련 중소기업과 창업 예정자들이 최첨단 생산·연구 장비를 많이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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