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일요신문] 김재원 기자 =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환경분야 군, 읍·면 담당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군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가축분뇨 액비살포 악취민원, 생활폐기물 불법 폐기 등 생활주변 환경관련 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군 환경부서 및 9개 읍·면 환경관련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회의에서는 유해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지원 사업, 녹색제품 구매 등 환경분야 정부시책 협조사항과 축사 악취 및 영농철 농경지 액비살포 등 군내 발생하고 있는 생활주변 환경관련 민원의 실태 및 해결방안 모색하고 청도군의 환경관련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홍보 및 집행방법에 대해 논의했다.
청도군 환경 관계자는 “이번 환경분야 군, 읍·면공무원 연석회의를 통하여 군청 및 읍면간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고 각종 환경관련 문제를 원활히 해결하여 군민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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