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종걸 원내대표 블로그)
[일요신문] 지난 23일 시작된 필리버스터가 중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9일 더불어민주당이 테러방지법 통과 저지를 위해 지속해 온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1일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이 29일 심야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는 것.
이와 함께 이종걸 원내대표가 3월 1일 오전 9시 기자회견을 갖고 필리버스터 중단과 관련된 입장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 표창원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대한민국의 독립국임과 한민족의 자주성을 세계 만방에 고한 민족의 기념일 3.1.절, 선열과 국민 앞에 숙연한 묵념을 드리는 예를 온전히 갖추고픈 저희의 열망을, 더민주 이종걸 원내 대표께서 피토하는 아픈 목소리로, 아침 9시에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알렸다.
한편 필리버스터는 감청과 금융조회가 가능한 테러방지법을 반대하며 23일 김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시작으로 8일째 이어져오고 있다.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