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영상 캡처)
[일요신문]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진구, 김지원과의 관계를 소개했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유시진(송중기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 서대영(진구 분)의 과거 인연이 공개됐다.
이날 강모연(송혜교 분)은 유시진에게 서대영과 윤명주가 어떻게 만났는지 물어봤다.
이에 유시진은 “윤명주의 아버지가 사윗감으로 찍은 사람이 나였다”고 소개했다. 윤명주는 유시진과 약혼하는 것이 싫어 서대영에게 사귀는 것으로 해달라고 접근했고, 실제로 사귀게 됐다는 것.
유시진의 이야기에 강모연은 “그럼 세사람이 삼각관계냐”며 “아직도 유효한 거냐”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시진은 “그렇다”며 “무슨 상관이냐. 날 뻥 차놓고”라고 말하며 팽팽한 밀고 당기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우르크에서 재난을 겪게 된 파병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사랑하고 연대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멜로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