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도지사 공약사업’ 국비 첫해 9억원, 매년 3억원씩 운영비 지원
전북도는 도체육회가 운영하는 스포츠과학센터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지역 스포츠과학센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측정장비비 6억원, 운영비 3억원 등 9억원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매년 3억원씩의 운영비를 지원받는다.
스포츠과학센터는 그동안 국가대표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하던 스포츠 과학지원 서비스를 지역에 있는 초·중·고 및 일반 선수들에게 확대해 과학적 훈련 체계를 세워 경기력 향상을 꾀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른 추가 전문인력 충원으로 일자리창출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체육회는 지난 2010년 1월부터 체육회관 내에 전국에서 최초로 스포츠과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과학센터 활성화사업은 송하진 지사의 공약사업으로 그간 장소 확장과 주요장비 확충을 통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등 개인형 맞춤형 처방을 실시해 왔다.
김인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국가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의 많은 선수들과 지도자들이 더욱 다양한 스포츠과학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보다 내실 있고 효율적인 스포츠과학센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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