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농협과 농촌사랑봉사단이 3일 농촌 현장지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농협 지역본부 상생관에서 봉사단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선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농촌사랑운동을 확산시켜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고 결의했다.
이어 농촌사랑봉사단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 결산 승인 및 2016년 사업 계획을 의결했다.
전북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농도 전북인의 자긍심을 회복하고 농업인의 얼굴에 웃음을 찾아주는 일에 도시주부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중한 우리 농업·농촌에 대한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농촌사랑봉사단은 전주시내 도시주부들이 모여서 지난 2006년에 결성된 봉사단체다.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와 농산물 직거래 구매에서부터 우리 농산물 애용운동 등 도시와 농촌을 잇는 도농교류 활동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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