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청 전경
[영암=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지역주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금정지구 농어촌 지방상수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영암읍, 금정면, 덕진면 지역 상수도 미급수 지역 3천310여명의 주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14년부터 총 사업비 109억여원을 투입해 송배수관 29㎞, 배수지 1천톤, 가압장 1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금정배수지와 영암읍, 덕진면 상수도가 연계돼 영암읍 3개 마을(개신리, 용흥리, 학송리)과 금정면 2개 마을(연보리, 용흥리), 덕진면 영보리에 안정적으로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게 된다.
군 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주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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