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최용구)가 농업종합자금 대출을 확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전북본부는 올해 농업종합자금을 지난해보다 200억이 증가한 2천100억을 지원키로 했다.
농업종합자금은 농업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벼·채소·과수·화훼·축산업 등에 종사하는 농업경영체에 지원한다.
대출 금리는 1.26~2.5%이다.
연중 관내 농협은행 시·군지부와 지역농·축협을 방문해 상담하고 신청하면 소정의 심사과정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역본부는 이를 위해 이날 농협은행 시·군지부 및 지역농·축협 농업정책자금대출 실무자 11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최용구 본부장은 “이번 종합자금 지원으로 농업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전북도의 삼락농정 정책이 잘 뿌리내리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농업현장에서 적기에 필요한 자금이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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