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는 4일 광주 소재 공군부대를 찾아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예방교육은 군대 내 폭력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성폭력을 예방하고 건강한 병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주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여성긴급전화1366은 폭력 예방과 피해자 지원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공군부대 방문은 찾아가는 예방교육의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기업체,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 여성긴급전화1366 광주센터는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각종 폭력으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고 지원서비스를 확충, 연계 체제를 구축해 폭력 없는 사회,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실현하는데 힘쓰고 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