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장성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농사를 체험하고 싶은 가족 130여 가정에 3천200㎡(세대당 16.5㎡) 규모의 텃밭과 모종을 무료로 분양한다.
기술센터는 텃밭을 장성읍 영천아파트 근처에 조성해 접근성을 높였고 건강한 엽채류 모종을 제공해 초보 농사꾼의 부담을 줄여 줄 계획이다.
분양을 원하는 주민은 9일부터 16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확정은 내달 하순께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하거나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텃밭농장 개장은 모종 준비 후 다음달 하순께 시작된다.
군 관계자는 “농사체험을 통해 평소 농사에 호기심이 있는 일반 주민에게는 농업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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