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강진군에 따르면 조 팀장은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의 3.0을 적극 추진하고 부서 간 협업행정에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
강진청자축제 대한민국 대표축제 2년 연속 선정, 농촌자원을 활용한 푸소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 군정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평가다.
여기에 남다른 국가관과 청렴한 공직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는 모범 공직자다.
국가 시책사업의 경우 지역매체 등에 새로운 패러다임 정부 3.0을 적극 홍보하는 데 열정을 보였다.
특히 협업행정을 통해 농촌프로그램인 푸소체험단 유치를 위해 1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 감성여행 1번지 강진으로서의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해 군민소득 창출에 기여했다.
또 끊임없이 도전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으로서 2009년부터 3년간, 2014년 1년간 청자축제업무를 담당했다.
현장 속에서 직접 시설물을 설치하고 관리 감독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기존 축제 틀을 깬 체험중심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시기에 강진 청자축제는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돼 국비 21억5천만원을 받기도 했다.
조 팀장은 1990년 공직에 들어온 이후 일선 면단위 현장 업무를 비롯해 건설, 조직, 축제, 문화관광, 홍보 등 공직 전반을 두루 거쳤다.
특히 문화관광분야에서 고려청자박물관 전시운영팀장, 관광개발팀장, 축제팀장, 관광진흥팀장 등을 잇따라 맡으며 탁월한 역량을 보였다는 게 주위 동료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지난해 군 주요 시책과 군 발전 관련 홍보를 총괄하는 홍보팀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대외적으로 남도답사 1번지 강진군이 전국 최고의 맛과 멋의 1번지임을 알리는 데 앞장 서왔다.
그동안 조 팀장은 장관급 기관장 표창을 비롯해 도지사 표창, 자치단체장 표창 등을 받았다.
조 팀장은 “민원인들의 이야기에 항상 귀 기울이고 주어진 업무에 최선을 다했다”며 “더 열심히 군민을 위해 뛰어 달라는 의미로 생각하고 강진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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