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접수…엽체 크고 병해 강한 다수확 품종
김 신품종 ‘해풍 1호’는 일반김에 비해 엽체가 크고 성장이 빠르며 병해와 엽체 탈락에 강한 다수확 품종이다.
2012년 품종을 출원해 3년간 재배 심사를 거쳐 지난해 품종등록이 이뤄져 국내 최초로 산업화에 성공했다.
또한 김 품종 가운데 종자산업법과 특허법에 의해 동시에 보호받는 국내 유일한 품종이다.
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1년 ‘해풍 1호’ 종자 개발 후 397개소의 김 종자배양업체에 1만 1천 981g을 분양해 전남 김 생산량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해풍 1호’에 이어 해외 수출에 특화된 돌김 계통의 ‘해모돌 1호’와 일반김(방사무늬김) 계통으로 맛이 좋은 ‘해풍 2호’를 개발, 지난해 품종등록을 출원해 현재 재배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 2년 동안 양식 적응시험과 재배 심사를 거쳐 품종보호 등록이 이뤄지면 2018년부터 도내 김 양식어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해풍1호’ 분양 신청 대상자는 도내 김 종묘배양 어업인으로, 해당 지역 전남 해양수산과학원 각 지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해남지원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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