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10일까지 교육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교육 참가 대상은 체육지도사, 여가지도사, 청소년지도사, 숲해설가, 관심 있는 일반인 등 바른자세 걷기 운동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도민이다.
20명 내외로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노르딕워킹 전문가단체인 (사)노르딕워킹인터네셔널코리아의 자격취득프로그램과 연계해 추진한다.
3일간의 교육이수 후 소정의 절차를 거쳐 초급 전문가(Basic instructor)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이를 위해 참가자는 신청과 함께 소정의 참가비를 납부하고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시 준비물은 운동화에 간편 복장, 노르딕워킹용 스틱을 지참하면 되고 스틱이 없는 교육 참가자에게는 무료 대여가 가능하다.
교육 이수자는 오는 4월부터 완도수목원에서 추진하는 바른자세 걷기 체험교실을 비롯해 주민건강증진프로그램, 노인대학, 경로당 여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민보건․복지사업 강습활동에 강사요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완도수목원은 다음달부터 추진하는 ‘노르딕워킹 체험교실’의 내실 있는 운영과 기관 간 협력 증진 방안 마련을 위해 완도군, 완도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실무협의회를 구성, 앞으로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오득실 완도수목원장은 “바른 자세 걷기(노르딕워킹) 운동 확산을 통해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완도수목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완도수목원이나 완도군 문화체육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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