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표산업인 섬유산업의 FTA 활용 및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8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홍보용 부스에서는 지역 섬유업체를 대상, 섬유류 비즈니스 모델 및 원산지결정기준, 의류산업 FTA 가이드, FTA-PASS 프로그램 시연 등 현장상담센터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FTA 활용 전반에 대해 컨설팅할 예정이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섬유류 원산지 검증에 대비, 원산지 기준이 엄격하고 협정별 원산지관리가 까다로운 지역특화 산업인 섬유업체의 애로사항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한다.
주시경 세관장은 “신설 조직인 수출입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특화산업별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활용해 거점기관별 순회 맞춤형 컨설팅 및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FTA 활용능력이 취약한 수출입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1일 현장 세관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cch@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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