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허엽 사장.
[경남=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은 지난 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동반성장위원회가 실시한 ‘2015년도 동반성장 실적 경영평가 결과’에서 ‘공기업부문’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정부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적평가는 ‘상생협력법 제19조’에 의거에 마련된 것으로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의 선도적인 역할과 노력을 강화토록 유도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특히 남동발전은 지난 2012, 2013, 2014, 2015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남동발전은 한국생산성대상 대통령표창을 비롯,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유공으로 대통령표창 수상에 이어 신기술 실용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 3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결과는 ‘기관장의 동반성장에 대한 높은 추진의지’를 비롯한 핵심과제로 ‘성과공유 R&D 플랫폼을 통한 기술 선도력 확보, 지역중소기업육성 플랫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장다변화 추구’ 등 평가항목에서 대중소기업과 동반성장에 기여한 노력이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남동발전은 발전산업계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글로벌경영시스템 구축,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 확대를 통한 기업성장 제고 노력 부문에서 가점을 인정받아 공공기관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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