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한전KDN은 정부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 실현을 위해 중소기업과 직접적으로 의사소통하면서 동반성장 중기전략을 수립·이행했다.
특히, 본사가 나주로 이전하면서 신사옥내에 입주공간을 마련하여 동반이전 중소기업에 저렴하게 제공했다
이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다자간 성과공유제를 등록하는 등 다양한 성과로 ‘우수 등급’을 획득할 수 있었다고 KDN은 설명했다.
한전KDN 임수경 사장은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의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또 하나의 쾌거”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청렴윤리와 동반성장 문화를 확산시키고,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이 더욱 실질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이번 ‘우수 등급’ 획득에 만족하지 않고 동반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중기전략’ 수립과 이를 위한 동반성장 워크숍, 동반성장 경영시스템의 정착을 위해 동반성장 추진계획과 각 부문별 내부성과평가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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