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훈련생 모집에 들어갔다.
이달 말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훈련과정은 매일 5시간씩 4주간 실시하며 청소와 경비 각 40명씩 총 80명을 모집한다.
청소과정은 4월 15일, 경비과정은 5월 20일 각각 개강할 예정이다.
우선 선발대상은 수급자, 모․부자가정, 차상위 등 저소득 계층과 새터민, 결혼이주여성 등이다.
취업 또는 창업 중이거나 관련 분야로의 취업계획이 없는 사람은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청 일자리정책실이나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25일 광주고용센터에서 2016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혁신도시 내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등 시설의 유지․관리에 필요한 청소와 경비인력을 양성해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나주시는 이외도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위한 시설관리 전문인력 양성사업’과 전산세무‧회계과정과 전기시스템제어 과정도 시비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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