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제공
[나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 나주시와 전남약사회가 8일 오후 나주시청 이화실에서 올바른 약물 복약 지도와 함께 취약가정의 건강관리 멘토 역할을 원활히 하고자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약사와 간호사가 홀몸 노인 등 취약 계층 가정을 방문해 올바른 약물 지도 등과 함께 건강 상담을 해주는 것이다.
전남약사회는 ▲월 2회 방문 ▲약물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복약지도 ▲질병 예방 교육 ▲불필요한 약·폐의약품 수거와 폐기 ▲건강 상담 등 건강증진 도모에 협력키로 했다.
이에 시는 12월까지 매월 2회 어르신 120가구를 방문해 올바른 복약습관을 지도하고, ‘시민중심 체감행정’ 실현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지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건강관리 멘토자 역할을 통해 시민 건강증진은 물론 행복한 나주 건설에 희망의 씨앗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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