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고창군에 따르면 2013년 8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연차사업으로 읍・면 개별주택 1만9천호를 대상으로 개별주택 현장사진 자료화를 추진하고 있다.
관내 전체 개별주택의 현장 모습을 데이터화하는 이번 사업은 개별주택가격의 결정・공시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누락세원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현재까지 고창읍을 비롯한 8개면 1만3천289호에 대해 조사요원들의 현장 전수조사를 완료해 고창 지역 내 67.1%의 자료를 구축했다.
군은 오는 14일부터 해리면을 시작으로 심원면, 성내면, 부안면, 흥덕면 5개면 6천500여호에 대해 전수 조사를 실시해 올 12월말까지 개별주택 사업을 모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조사는 주거용 건축물에 대해 구조 및 배치 현황 등을 사진 촬영하고, 이 자료를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에 구축, 개별주택 특성조사 및 재산세 과세자료 등의 데이터 자료로 활용된다.
건축물 현장조사와 관련한 문의는 고창군 재무과 과표팀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 과세자료 미등재와 불일치된 주택과 건축물을 병행 조사함으로써 누락된 세원을 발굴해 자치재원 확보와 공평과세 실현에 기여하게 된다”며, “조사요원이 주택을 방문할 때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주민 협조”를 당부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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