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광역시는 비상사태 발생 시 필요한 장비와 물자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11일 ‘1/4분기 중점관리대상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6년 자원조사 결과에 대한 분석과 변동자원 대조, 대체 지정 자원 확인 등을 통해 비상시 신속한 동원 지원 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자리다.
동원자원관리 소관 부서와 자치구, 군 부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시는 이번 행사에서 동원자원 관리의 효율성, 충무계획 실효성과 연계성을 검토하고 동원자원의 전시 임무 고지사항 확인 및 관리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각 기관 비상 대비 업무 담당자의 직무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비상대비계획, 국가 동원에 관한 소양교육도 실시했다.
강백룡 시 안전정책관은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평상시에 중점관리대상자원의 지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관계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유사 시 국가 동원 업무를 수행하는데 누수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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