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기준 전남지역 천일염 생산량은 29만 5천 톤으로, 전국 생산량(33만2천 톤)의 89%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천일염 생산자들은 열악한 근로 여건과 낮은 임금 등으로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어 안정적 생산을 위해서는 자동화 시설 도입이 절실하다.
도는 사업 첫 해인 올해는 470대를, 2018년까지 총 1천9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식품안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소재와 구조를 갖추고, 사용자 안전성, 이용 편의성 등을 갖춘 기기의 제작 및 납품이 가능한 업체 가운데 현장 실물 시연이 가능하면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배택휴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노동력이 가장 많이 필요한 과정인 염전 결정지에 모인 소금을 인력으로 직접 수레에 옮겨 싣는 작업을 자동화하는 천일염 자동 채염기 보급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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