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제공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1일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교육지원청 다문화교육 장학사 및 업무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12일 전남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의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강화해 학교 현장의 다문화교육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중앙다문화교육센터 김재우 선임연구원은‘다문화교육프로그램 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또 전남도교육청 담당자의 ‘2016 전남 다문화교육 지원 계획’설명이 이어졌다.
이어 지난해 전국 다문화교육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한 여수교육지원청과 청계초등학교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여수교육지원청 김혜옥 담당자는 “여수교육지원청은 시청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학생 대상 이중언어교육을 내실있게 운영해 왔다”며 “앞으로, 일반학생의 다문화 인식 제고를 위해 교과 및 비교과연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선 교육복지과장은 “교육지원청이 지역의 다문화학생 유형에 적합한 특성화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업무담당자 연수를 꾸준히 실시하겠다”며 “컨설팅을 통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다문화교육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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