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제공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회의실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지역사회 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양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문화예술 관련 제반 사업에 대한 상호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를 통해 학교 문화예술교육과 학생들의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고 14일 밝혔다.
양해각서는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학교 문화예술교육 연계협력, 어린이·청소년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 기관은 사업추진에서 협력하기 위해 실무부서 간 회의를 지속적으로 열고 운영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학교 문화예술교육 연계 협력 ▲어린이·청소년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원 협력 ▲어린이·청소년 문화예술 거점 확보를 위한 전국 교육정책기관 상호 홍보 협력 ▲기타 양 기관의 교류 및 공동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장휘국 교육감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시행에 맞춰 문화전당과 연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과 체험할동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화예술 협력 체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체험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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