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번 특별강좌는 시민들의 인문학적 갈증 해소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첫 번째 강좌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영화 ‘귀향’의 조정래 감독이 ‘영화 귀향 역사가 묻고 시민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18일 오후 7시 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다.
지난 2월에 개봉한 ‘귀향’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소재로 한 영화로, 기획부터 개봉까지 무려 14년의 제작 기간이 걸렸다.
7만5천여 명의 국민들로부터 11억여 원의 제작비를 후원받아 완성된 작품이다.
조 감독은 이번 강좌에서 영화 제작의 의지와 그 의지에 답해준 시민들의 후원, 14년의 제작 기간의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황인숙 시 여성청소년가족정책관은 “이번 시민인생학교를 통해 인권도시 광주의 시민들이 위안부 할머니들이 겪은 아픔을 함께 하고 따뜻한 눈길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4월19일에는 기생충 교수로 알려진 단국대학교 서민 교수를 초청해 글쓰기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화 또는 광주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선착순 80명을 접수한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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