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눠주는 나무는 감나무, 매화나무, 살구나무 등 나무 3종과 돌단풍, 로즈마리 등 초화류 2종을 포함, 총 5종 7천500여 그루이다.
행사 당일 1인당 5그루씩 배부한다.
시는 해마다 나무를 나눠주고 있으며 지난해 1천500여 명에게 7천500여 그루를 나눠 줘 호응을 얻었다.
봄철 나무심기와 관련해 광주산림조합, 산림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는 4월8일까지 나무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호남조경수유통센터, 북구 운정화훼단지 등 민간법인이 운영하는 상시 판 매장도 개설돼 나무와 관련 자재를 판매하고 있으며, 나무심기 요령과 사후관리 방법 등도 상담해 주고 있다.
노원기 시 공원녹지과장은 “봄철 나무심기와 내 나무 갖기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미래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원으로 가꾸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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