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개교 공급 지원...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 도움
17일 남원시에 따르면 올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비로 2억4100만원을 확보하고,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 77개교 1만495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남원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한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은 학교급식으로 친환경농산물을 사용할 경우 친환경농산물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구입 품목은 감자와 고구마, 무, 양배추, 양파, 오이, 대파, 팽이버섯 등이다.
시는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협의회를 통해 공급품목 및 단가를 결정하고 연 2회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등 품질 좋은 친환경농산물이 학교급식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 친환경농산물의 학교급식 제공이 남원은 물론 서울, 부산 등 전국으로 확대 공급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련 인프라 마련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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