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대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추진하는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가 18일 개강했다.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린 개강식에서 이형규 정무부지사, 이남호 전북대학교 총장, 전북대․군산대․우석대․원광대․전주대 학생 130여명이 참석하여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북도 제공> ilyo66@ilyo.co.kr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도가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도정 아이디어를 얻고자 추진하는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가 18일 개강했다.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학교’는 지난 2월 전북도와 전북대 등 5개 대학이 협약을 체결해 도정 핵심시책에 대한 올해 1학기 정규과목을 개설·운영하는 것을 뼈대로 하고 있다.
전북대 등 도내 5개 대학 학생들에게 도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도정 핵심사업 추진에 필요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얻고자 하는 취지다.
전북대는 삼락농정, 군산대는 지역경제, 우석대는 안전, 원광대는 생태환경, 전주대는 관광 분야 등 전북 도정과 연계된 주제를 정규과목으로 개설해 아이디어를 집중 발굴한다.
도는 이에 대한 팀 프로젝트 활동비와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 이남호 전북대 총장, 전북대․군산대․우석대․원광대․전주대 학생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도정 핵심시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면서 “젊은이들이 괜찮은 일자리를 구하고 꿈을 펼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