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지역 청년일자리 수요와 공급을 연결해주는 이른바 창조중매인 역할을 할 ‘창업과 고용존’이 18일 출범했다.
‘고용존’은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상담 공간으로, 청년구직자와 기업을 연결해주고 창업 아카데미 등 창업교육도 실시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일자리 팔구사요 카페’와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창업아카데미 교육은 지역과 전국적인 강사들을 초청해 5주 동안 약 100시간 정도 진행된다.
특히 주식회사 효성과 연계해 고용디딤돌과 사회맞춤형 학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면서 지역 중소기업이 원하는 인력양성과 청년들이 바라는 일자리창출 지원체계를 지원하게 된다.
이날 오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열린 출범식에는 이형규 전북도 정무부지사, 조봉환 민관합동창조경제추진단장,가종현 ㈜효성 전무, 김도종 원광대 총장 등 취·창업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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