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목포역 광장서 결핵 퇴치 거리 캠페인․무료 검진 활동
결핵의 치료와 예방에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치러진 이날 행사에는 결핵 관련 유관기관 협의체인 국립목포병원,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목포시가 함께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결핵에 대한 관심 유도를 위해 결핵 관련 판넬 전시, 결핵 홍보물 배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흉부방사선 촬영과 객담 검사 등의 활동을 펼쳤다.
우리나라는 매년 약 3만 5천 명의 결핵환자가 발생하고, 결핵으로 약 2천 3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1위로 결핵으로 인한 질병 부담이 매우 큰 상황이다.
신현숙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국립목포병원,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결핵의 잘못된 편견과 인식 변화를 위해 지역 축제와 각종 행사 시 결핵 검진, 교육,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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