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지역주민의 문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는 작은도서관에 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23일부터 2주간 관내에 등록된 공립 작은도서관 29곳과 사립 작은도서관 75곳 등 총 104곳을 대상으로 운영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운영되고 있는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운영여건과 상황 등을 조사·분석해 작은도서관의 질적 수준향상과 체계적인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정확한 실태를 파악해 작은도서관의 내실 있는 운영과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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