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따르면 방송연기자협회와의 산학협력 체결은 연극영화방송예술학부의 공동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다양한 공익적 문화예술사업 프로그램을 개발 한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방송연기자협회는 대경대 예술·문화관련 교육 사업에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방송연기자협회는 국내 방송사에서 활동하는 현역 연기자들이 소속돼 있는 협회이다.
그동안 문화, 예술 인재들을 육성시켜온 대경대학이 이번 산학협력 체결을 통해 관련 분야의 진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산학협력 체결을 맺게 됐다고 대학측은 전했다.
유동근 이사장은 “대경대학은 문화예술 분야의 특성화 환경이 잘 특화돼 있는 학교로 앞으로 한국방송연기자 협회와의 다양한 교류를 통해 관련 분야 인재육성에 적극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한국방송연기자 협회는 1700여명이 각 방송에 출연중인 현역 방송연기자들이 소속돼 있는 국내 최대 연기자 협회이다. 1971년에 비영리 단체로 설립돼, 탤런트 이순재씨가 초대 이사장을 맡았다. 배우 유동근씨는 지난달 23대 한국방송연기자 협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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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근씨는 1997년 국내 대학으론 처음으로 대경대 연극영화과에 교수로 임용되면서 대경대와 각별한 인연을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이채영 총장은 “이번 협력 체결을 통해 관련 분야의 진출을 원하는 학생들의 인재발굴이 지속적으로 육성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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