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축제가 시작되는 26일부터 축제 마지막 날인 내달 4일까지 축제장 주변 교통통제, 안전·단속요원 배치, 셔틀버스 운행, 주차장 확보 등 교통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이번 산수유꽃축제에 많은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특히, 주말 4일 동안은 행사장 주변 150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으로 안내해 혼잡을 최소화 하기로 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단체 관람객을 위해 30면의 대형버스 임시주차장도 마련했다.
또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의성IC, 종합운동장 앞 등 교통 안내 필요 지역 152곳에 안내 입간판을 설치했으며, 주차 금지 구간에는 안내 표시판과 현수막 등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 중 행사장 주요 지점에 경찰,공무원,자원봉사자, 교통용역을 배치해 교통 정체 및 혼잡을 예방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주수 군수는 “3일 간 개최하던 축제를 9일로 연장해 관람객이 분산되고, 주차장과 셔틀버스를 운영해 이번 산수유꽃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교통 관리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cuesign@ilyo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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