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일요신문] ‘태양의후예’ 송중기, 송혜교가 머리묶기 로맨스를 예고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제작진은 24일 10회 방송을 앞두고 유시진(송중기 분)이 강모연(송혜교 분)의 머리를 묶어주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선 방송에서 눈만 마주쳐도 꿀이 떨어지던 로맨스를 펼쳤던 두 사람이 이번엔 어떤 달달함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유시진과 강모연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갱단 두목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 분)와 마주하면서 또 다시 위험 상황에 봉착, 위기에 직명하게 됐다. 이들이 이 갈등을 딛고 어떤 로맨스를 펼칠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황이다.
제작진은 “마음이 완전히 통한 시진과 모연의 쌍방향 로맨스는 계속된다”며 “앞으로도 시원시원한 고속 로맨스가 연속될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또 “지난 2회분에서 단수 때문에 머리에 관한 추억이 생기며 웃음을 자아냈던 두 사람에게 오늘 밤, 어떤 에피소드가 추가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소영 기자 qwe12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