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24~25일 전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연구학교 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는 도교육청 및 직속기관 지도 담당 장학사, 184개 연구학교 교감 및 연구 주무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올해 연구학교 공통과제 및 운영 지침이 안내됐다.
또 전남도교육연구정보원 주관으로 제1회 교육연구 아카데미가 열려 연구학교 계획서 및 보고서 작성법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전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바람직한 행동 변화에 연구학교 목표를 두고,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핵심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남도교육청은 교육과정 편성․운영과 수업, 그리고 평가 등의 방법을 개선하고 있다.
특히 연구학교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행 과정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연구학교에 대한 지도와 평가를 개선했다.
또한 연구학교 운영으로 인한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해 각종 제출 서류를 대폭 간소화했으며, 교육연구정보원의 역할을 강화했다.
전남도교육청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전남도교육청이 역점적으로 길러내고자 하는 핵심역량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전교직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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