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제공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3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JBcard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펼쳐진 합굿마을의 ‘뱀부‘는 8인의 연주자들이 대형 대나무를 깎아 만든 악기와 다양한 타악기로 풍부한 앙상블을 이루는 공연이다.
부드럽게 울리는 대나무 악기소리를 주축으로 캐논 등 널리 알려진 곡과 창작곡 등을 관객들에게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일반 관람객 이외에도 평소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 노인 등 500여명이 전북은행을 찾았다.
최근 금융회사과 공공기관을 사칭해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 각종 금융사기 등에 대처할 수 있는 금융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전북은행 노시형 사회공헌부장은 “정기적인 공연행사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고 사회적 기업 지원에도 앞장서는 등 다양한 지역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JBcard와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여섯번째 공연인 사회적 기업 나니레 ‘황후 심청(국악창극)’은 오는 6월 22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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