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
[순창=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23일자로 2015년 쌀 가격 하락에 따른 변동직불금 2차분 26억8천여만원을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고정직불금 대상자 가운데 벼 재배 농민이며 4천35 농가가 해당한다.
1차분은 지난 2월5일 26억7천812만원이 지급됐으며 이번 2차 지급액수는 26억7천813만원이다.
변동직불금은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이 목표가격의 85%에 미치지 못할 때 그 차액을 지원하는 제도다.
2015년도 변동직불금은 80kg당 1만5천867원으로 ha당 99만 9천621원을 지급한다.
군은 2015년산 쌀 직불금 사업으로 고정직불금 국비 68억6천112만원, 도비 6억4천747만원, 군비 30억, 변동직불금 1차 26억7천812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2차분 지급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2015년 쌀 직불금 지급액은 모두 158억6천484만원에 달한다.
이구연 농업기술센타 소장은 “내년도 쌀 직불금 신청도 농가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갖고 기한 내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6년 쌀 직불금 신청은 4월 29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농관원 순창사무소에서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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