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제공
[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는 25일 오후 시청 1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자치구 재난안전 담당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시민안전이 최우선 가치 되는 사회’ 구현을 위해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와 자치구 재난안전 관리 부서 관계자들이 모여 도시 안전 위해 요소 전반에 대한 공통의 문제를 논의하고 국가안전대진단 등 계절적․시기적 주요 재난안전 현안업무를 점검했다.
간담회 주요 안건으로는 ▲2016국가안전 대진단 추진 ▲지역안전지수 향상 노력 ▲안전신문고 활성화 ▲2016재난관리 실태 점검 ▲지역안전도 진단 평가 등 올해의 구체적인 재난안전 실행 계획을 논의했다.
현안 과제로 ▲재난현장 대응 매뉴얼 정비 ▲사회재난 복구지원체계운영 훈련 실시 ▲2016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내실있는 준비 등 재난안전에 대한 선제적 예방과 준비 태세를 구축해 지역 실정에 맞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와 자치구 간 재난안전 상생 협업이 유기적인 공조 체제 강화와 향후 광주가 보다 안전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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