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광주시는 5개 반으로 훈련기획팀을 구성하고 25일 오전 10시 시청 1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동시에 실시하는 각종 훈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다.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5월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정부와 시, 자치구가 합동으로 실시된다.
이에 시는 토론훈련과 현장종합훈련을 자체 실정에 맞게 기획하고, 훈련 기간 민방위훈련도 연계해 국민들이 체감하고 참여하는 훈련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최근 개방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는 폭탄테러에 대응한 구난수습과 화재 등 초기 진압 훈련이 강도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토의훈련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신종감염병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훈련으로, 유관기관이 참여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매뉴얼 적용 토의훈련을 할 계획이다.
시는 훈련기획팀에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중앙의 컨설팅 등을 거쳐 국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실천운동과 민간 기업 자율 참여도 유도해 훈련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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