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새누리당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한식의 세계화를 통해 청년일자리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후보가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학과장 차진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학생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정운천 선거사무소 제공>ilyo66@ilyo.co.kr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정운천 새누리당 전주을 국회의원 후보는 27일 “한식의 세계화를 통해 청년일자리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학과장 차진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한류 열풍에 힘입어 K-푸드가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고, 해외에서 한국외식업체가 운영하는 매장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국내에서도 셰프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한식의 세계화를 통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차진아 한식조리학과장은 “한식조리학과는 4년간 24억 원의 국고 지원을 받은 덕분에 국내 최고 수준의 수업환경과 체계적인 학년별 교육과정을 갖추게 됐다. 취업률도 전국 최고수준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운천 후보는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재직시설 한식 세계화 정책을 추진하면서 전주대를 한식조리특성화대학으로 지정하고, 국비 24억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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