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관내 중학교 학부모 42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전체 중학교 58개교를 6개 권역으로 나눠 한다.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자녀 교육의 방향을 제시하고 광주형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의 역할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돕자는 취지다.
이날 광주화정중학교 김태연 교사는 자유학기제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학교 교육이 주입식, 암기식, 경쟁 교육에서 탈피해 협력학습, 토론수업, 실험·실습, 프로젝트 학습 등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학부모들은 손으로 만들어보는 공예체험을 통하여 자녀들의 진로직업 체험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학부모지원단의 역할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지원단은 진로탐색활동지원, 학교 밖 체험활동 시 학생 인솔 및 안전도우미, 학부모들의 직장 체험 기회 제공, 학부모 진로 특강 및 진로 상담, 학교 내 자유학기제 행사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유학기제 학부모지원단은 권역별 연수를 마치고 다음달 11일 서부교육지원청 학부모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김광현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자유학기제를 계기로 학부모를 비롯한 지역사회가 아이들의 교육에 동참해야 할 중요한 시기에 학부모지원단의 역할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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