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턴채용 기업에 60만원씩 3개월 지원
인턴십은 새일여성인턴과 결혼이민여성인턴으로 나눠 지원한다.
‘인턴십 지원’은 미취업 여성을 인턴으로 채용하는 기업을 지원해 취업 활성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인턴 참가자에게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기업에는 여성인재 채용 지원금을 준다.
인턴 참여 대상은 미취업 상태의 경력단절여성과 구직 희망 여성이다.
결혼이민여성 인턴은 지역 내 거주하는 미취업 결혼이민여성 중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다.
인턴제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은 4대 보험에 가입한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1천인 미만인 기업체다.
인턴 여성의 근무시간은 주 35시간 이상(결혼이민여성 인턴은 주 30시간 이상)이다.
인턴 채용 기업에 인턴 기간(3개월) 매월 60만원씩 인턴채용지원금을 지급한다.
인턴 종료 후 상용직 또는 정규직으로 전환해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인턴과 기업에 각각 채용장려금(60만원), 취업장려금(60만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일가정양립지원본부 여성새일하기센터에 전화 또는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달주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인턴십 지원이 경력단절여성 인재들의 취업을 돕고, 기업의 인건비 절약과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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