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김해시, 김해고용센터,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이 공동 주최로 개최한 ‘신세계&이마트 김해채용박람회’가 지난 25일까지 김해 문화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사진>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유니클로, 나이키, LG생활건강 등 38개 업체가 참가했다.
사무지원·서비스·계산원·고객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자 및 신입사원 1,670여명 채용을 목표로 면접과 상담이 활기차게 이뤄졌다.
특히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채용부스에 늘어선 청년 구직자들의 긴 줄은 취업열기를 느끼기에 충분했다.
중·장년층 구직자 및 삼삼오오 짝을 지은 경력단절 여성 등을 포함해 4,600여명이 방문, 일자리를 구하려는 진지한 열정으로 행사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박람회장은 현장상담 및 면접이 이뤄지는 채용관뿐만 아니라, 구인·구직상담 및 자기소개 컨설팅이 이뤄지는 취업상담관, 취업과 관련한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한 이미지 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등 성공 취업을 응원하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펼쳐져 참가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청년구직자, 경력단절여성, 중․장년층의 실업난 해소와 기업의 우수인재 채용에 상당한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미니채용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취업상담과 정보를 제공해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계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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