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JJ권장도서센터·스마트도서관이 들어선 스타센터 전경. <전주대 제공> ilyo66@ilyo.co.kr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도서관 이전 6주년을 맞아 오는 31일 스타센터 광장에서 JJ권장도서센터 및 스마트도서관 오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29일 전주대에 따르면 필독도서와 학과추천도서를 포함한 1천500여권의 책들을 누구나 손쉽게 찾아 읽고 즐길 수 있도록 JJ권장도서센터를 마련했다.
전주대도서관과 기초융합교육원은 지난해 8월 ‘전주대 학생 필독도서 선정 및 독서생활화 사업계획’을 수립해 필독도서 100선과 학과추천도서 391선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전주대는 필독권장도서 가이드북을 제작해 학생들에게 배부했으며, 전자책으로도 만들어 기초융합교육원 및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도서관을 구축해 스마트폰을 이용해 도서관출입과 열람실의 좌석배정, 시설물 예약, 희망도서 신청, 도서대출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전주대도서관은 향후 모바일 앱을 이용해 다양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함으로써 학생 및 주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새로운 도서관 상을 수립할 계획이다.
전주대 임성진 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는 전주대도서관이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학술정보와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3월 신축한 스타센터로 이전한 전주대도서관은 다수의 타 대학과 도서관이 벤치마킹을 할 만큼 우수한 시설을 바탕으로 지난 5년 동안 다채로운 독서문화 사업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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