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전북도청 접견실에서 열린 2016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서 전달식에 송하진 전북도지사와 서철교 전북사회적기업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사회적기업들이 지정서를 받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전북도 제공> ilyo66@ilyo.co.kr
[전주=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북도는 29일 도청 4층 접견실에서 2016년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6개 기업에 지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 중에는 전북지역 최초로 전자상거래과 유통전문기업인 (유)테미즈가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했다.
또 바닮(주)은 생산자 그룹과 소비자 그룹 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판매망 확보를 통해 지역농가의 판로·홍보를 대행 해줌으로써 판로확대를 꾀해주는 기업이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이날 이들 기업대표에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활발히 참여해 당당한 지역의 리더로서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전북지역 특성 및 발전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 할 계획이다.
도는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게 회계, 노무, 판로개척, 경영컨설팅 등 사회적기업가의 자질 향상과 기업경영 마인드 제고로 우수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북 도내에는 이번 신규지정 12개를 포함해 예비사회적업 79개, 인증 사회적기업 89개, 총 168개가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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