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지난해에 도민감사관 33명을 54명으로 확대 위촉했다.
이들은 회계․건축․행정 등 12개 분야 전문가로 2년 임기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민감사관은 시민감사 옴부즈만 제도의 하나로 자체 감사의 미비점을 보완한다.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행정 구현과 민관 감사의 협업시스템 구축에 큰 역할을 담당해 왔다.
주민 불편사항이나 민원사항을 수시로 제보·개선하는 것은 물론 시군의 종합감사 등에 직접 참여해 주민의 관점에서 지역사회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모색한다.
이날 간담회는 올해 도민감사관 운영계획, 감사방향에 대한 설명과 지역 일선현장의 도민불편 사항 등에 대한 의견수렴과 해결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북도가 지향하는 적극행정을 선도하기 위해서 도민의 입장에서 고충과 생활불편민원을 적극해결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발굴하고자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에서 미처 살피지 못하고 있는 도민 불편사항과 공무원들의 부조리 행위 등을 제보하는 등 도민감사관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김용배 도 감사관은 “이번 간담회가 도민감사관들이 도민 애로를 최일선에서 해결하는 데 밑거름이 되고, 도민에게 한걸음 더 나아가 감동을 주는 것은 물론 도정 파수꾼 역할의 활성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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