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부산시는 가정폭력 발생신고 시 상담전문가가 경찰과 함께 출동해 피해자를 지원하는 ‘현장동행서비스’를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확대·실시한다.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긴급구조 등 즉각적인 초기대응으로 피해자의 심신 안정과 재발방지를 위한 개입으로 가정폭력 근절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부산지역 가정폭력 발생신고는 2013년 6,649건에서 2014년 12,122건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가정폭력이 상습화된 가정에서 대체로 야간시간대 발생(약 70%)하고 있어 신고 현장에서 피해자가 안전한 공간에서 심리적 안정과 사후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현장구조가 필요한 가정폭력 피해자를 대상으로 가정폭력 피해자 현장동행 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경찰이 현장상황을 판단하고, 필요시 현장 동행 요원 요청에 따라 출동해 긴급구조, 현장상담, 피난처 연계, 사후관리 등을 지원하는 게 골자다.
현장동행요원은 가정폭력 상담소 상담원 및 유자격 등 관련 경력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다.
ilyo33@ilyo.co.kr
현장동행요원 직무교육 등 통해 현장동행서비스 전문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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