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산시에 따르면 어린이행복도시 조성과 관련 아동영향평가 및 아동실태조사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이날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시는 전국 시단위로는 최초로 아동의 권리 보호 증진을 위한 아동영향평가와 아동 실태조사를 시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공개입찰을 통해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계약을 체결하고 그간의 연구 조사에 대한 중간 점검 성격의 보고회를 마련했다.
시는 다음달 중 용역을 마치고 최종 성과물을 바탕으로 아동의 권리보호와 증진을 위한 법적 제도를 마련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어린이행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동영향평가란 정책을 입안, 집행, 평가할 때 아동이 피해를 보지 않고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추진한다.
아동실태조사는 환경, 건강, 안전상태 등 아동 관련 객관적인 자료와 아동의 요구를 조사하는 것이다.
차정희 시 어린이행복과장은 “지금은 보편화된 성별영향평가가 남녀평등을 조기 실현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듯이, 이번 용역이 어린이가 행복한 군산을 만드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ilyo66@ilyo.co.kr
-
한전 전주이설 항의민원 거짓답변·강압적 대응 파문
온라인 기사 ( 2021.10.18 22:06 )
-
백신패스 시행 후 목포 코로나 신규 확진자 중 돌파감염 65.7%…백신패스 한계 드러내
온라인 기사 ( 2022.01.12 23:45 )
-
임실군 비료생산업 등록·관리부실…환경오염 원인 제공
온라인 기사 ( 2022.01.20 1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