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도시혁신센터, 사회적경제·도시재생 벤치마킹 대상지 급부상
전주시가 사회적경제와 도시재생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해 7월 세운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면서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자치단체와 단체 등 총 32개 팀 730여명이 전주도시혁신센터를 찾았다.
지난해에는 광주 서구청을 시작으로 대전 남구, 아산, 논산 등 12개 자치단체가 통합지원센터 구축과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다녀갔다.
특히 지난 1월에는 전국지방자치단체장들의 연구모임인 목민관클럽이 전주도시혁신센터를 방문해 통합지원 사례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후 지난 3월까지 남원과 강릉, 강원도, 수원 등 20개 자치단체 등이 도시혁신센터 노하우를 배우고 돌아갔다.
전주도시혁신센터를 방문하는 기관과 단체들은 전주의 우수사례를 배운 후 1박 2일 일정으로 체류형 관광까지 나서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이들은 주로 전주의 유명 음식점을 탐방하거나 한옥마을·구도심 등 도시재생 사례지역을 둘러본다는 게 전주시의 설명이다.
임경진 센터장은 “지원센터가 전주형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면서도 전주를 소개하는 첨병 역할로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점이 타 지자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ilyo66@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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