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일요신문) 4일 오전 전남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열린 ‘청렴-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청렴 실천 다짐대회’에서 장만채 교육감과 간부 공무원이 청렴 실천 결의를 하고 있다. <전남도교육청 제공> ilyo66@ilyo.co.kr
[무안=일요신문] 정성환 기자 = 전남도교육청이 청렴실천 운동 확산에 나섰다.
6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 본청 대강당에서 장만채 교육감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청렴-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청렴 실천 다짐대회’를 열었다.
도교육청은 청렴 이어받기 실천 다짐대회를 22개 시·군교육지원청을 열어 청렴운동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장의 직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변화는 나부터, 작은 것부터 실천하는 청렴실천 운동 붐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장 교육감은 “공무원들이 자존감을 갖고 일을 하면 청렴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는 아직도 돈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학생들에게 돈이나 경제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김승태 감사관은 “공직사회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특히 고위 공직자가 앞장서야 한다”며 “이번 다짐대회를 계기로 위로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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