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실시된 선상체험 당시 모습.
[부산=일요신문] 하용성 기자 = 팬스타그룹의 선박관리 전문회사 (주)팬스타트리(대표이사 손재형)는 오는 9일 BGV(Busan Global Village) 주니어기자단 30명을 대상으로 ‘BGV 주니어기자단 해양안전 선상체험’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해양안전 선상체험학습은 부산~오사카 간을 운항하는 국제카페리선 팬스타드림호(2만1688톤)에서 진행된다.
유사시를 대비한 해양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안전 동영상 시청, 브리지 투어, 항법 및 해양장비 설명, 구명복 착용법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팬스타트리는 2014년 12월에 BGV 주니어기자단과 우호적인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매 분기별 1회씩 해양안전 선상체험학습을 개최해왔다.
초등학생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해양안전에 관한 체험학습을 개최하는 것은 국내 해운회사들 중에서는 팬스타트리가 유일하다.
팬스타트리 손재형 대표이사는 “배 위에서 진행되는 생생한 체험과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해 주니어 기자단원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의식을 갖고 해양과 선박에 대해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BGV 주니어기자단은 선상체험학습 후 영문기사를 작성해 부산시내 30여개 초·중·고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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